주말 크리스마스 행사 풍성

오는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릴번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퍼레이드는 메인 스트리트에서 시작돼 메인&레일로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종료된다. 피치트리 코너스 시당국도 1일 오전 11시부터 ‘홀리데이 글로우 인 더 코너스(Holiday Glow In the Corners)’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장소는 Woodhill Drive와 Corners Parkway의 주차장이며 오전 10시에 시작돼 오후 3시까지 계속된다. 문의=PeachtreeCornersga.gov.

애틀랜타의 가장 대표적인 성탄 축하 퍼레이드인 칠드런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오는 주말인 1일 열린다. 애틀랜타 헬스케어 어린이 병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16번가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5번가 스트리트에서 종료된다. 퍼레이드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피치트리 스트리트와 10번가와 14번가 스트리트 사이 구간은 오전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팀의 경기장인 선트러트스 파크 옆 미니 시티인 ‘배터리 애틀랜타’에서도 11월 30일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밝혀지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돌입한다. 

둘루스 시당국은 1일 다운타운인 타운 그린에서 연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산타 할아버지와의 사진 찍는 시간, 눈썰매장, 수공예품 전시, 라이브 음악 등의 즐거운 순서들이 마련됐다. 시당국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청사의 오픈하우스에서 시의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출처 : 애틀란타 조선 박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