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아듀! 2018"

틀랜타 한인회가 2018년 송년의 밤 및 정기총회 행사를 23일 저녁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김일홍 회장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올 한해 한인사회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특히 한인회는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아 코리안 페스티벌을 많은 한인분들의 참여 속에 열었고 무엇보다 올해는 한인사회의 정치참여가 획기적으로 확대됐던 해"라고 평가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부임 후 재외동포 지원과 동남부지역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국문화 알리기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애틀랜타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장학금 전달식 등이 함께 열렸다. 먼저 감사패는 김백규 조지아 식품협회 회장, 이국자 한인회 이사장,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 박영규 카니하우스 대표, 조상진 초슨재단 이사장, 은종국 한인회 전 회장, 메트로시티 은행, 아콘 엔터프라이즈 등에게 수여됐다. 공로패는 강갑수 패밀리센터 소장, 박기성 한인회 수석부회장, 신현식 소통위원장, 양기영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등에게 수여됐다.

한편 폐회 이후 열린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애틀랜타 뮤직 프렌즈(AMF, 지휘자 박평강)가  소프라노 김지연, 윤현지 씨, 테너 허정민 씨, 바리톤에 윤상원 씨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최선준)은 총 11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구정모,다니엘 H. 리,류 사무엘,그레이스 빅,조슈아 서,임진호,진연전,윤지우,김의진,샨 임,강예이.


송년회에서 애틀랜타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최선준)은 11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애틀랜타 한인회 송년음악회로는 애틀랜타 뮤직 프렌즈(지휘 박평강)가 무대를 꾸몄다.


애틀랜타 한인회 및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식사가 끝나고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회 송년회 참석 인사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락 기자

Comments

애틀랜타뉴스 목록